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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모든 나라는 외교와 국가에서 관여하는 정책과 공식행사들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 행사에 초청을 받은 손님들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고위급 인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의전차량은 고위급 인물에 대한 존경 그리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사용되는 차량이며 일반적인 차량이 아닌 특수설계되어 제작되는 차량입니다.
나라마다 사용하는 의전차량의 종류는 다양하며 이는 나라마다 추구하는 성향이 반영되기도 합니다.
나라별로 사용하는 의전차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한민국 의전차량
대한민국 의전차량의 역사는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이용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1956년식 캐딜락 플릿우드 62 차량을 이용하였습니다. 해당 모델의 차량은 당시 830대만 한정으로 생산되었으며 6.0L V8엔진이 장착되었으며 방탄기능까지 제공하였습니다.
이후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는 캐딜락 프리트우드 75 차량과 쉐보레의 비스케인 차량을 이용하였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재임기간이 길었던 만큼 공식적으로 의전차량 또한 4번 정도 교체가 되었으며 캐딜락 프리트우드 75 차량 외 쉐보레의 비스케인 차량 또한 이용하였습니다.
캐딜락 프리트우드는 75 차량은 7.0L의 V8엔진이 적용되었으며 경부고속도로를 최초로 주행한 자동차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규하 대통령은 1979년식 기아 푸조 604 차량을 의전차량으로 이용하였습니다.
이름이 기아 푸조라니 조금 생소하실 수 있습니다. 푸조 브랜드의 차량은 프랑스 브랜드의 차량이며 기아자동차는 한국 자동차 브랜드입니다.
당시 국내 자동차 회사인 기아자동차에서 푸조 자동차 회사의 부품을 수입하여 조립을 진행했기에 기아 푸조라는 이름으로 차량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은 1984년 캐딜락 프리트우드 브로엄 리무진 차량을 이용하였습니다.
리무진이라는 네이밍에 어울리게 긴 차체를 보여주고 있으며 방탄성능을 강화하여 방호능력 또한 높은 수준의 차량이었습니다.
해당 차량은 6000cc의 제로백 8초라는 당시 기준 고성능 엔진을 적용한 차량이며 방탄유리와 타이어에 특수처리를 진행하여 안전성을 더욱 높인 모델입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임기 초 전두환 대통령이 이용하던 캐딜락 차량을 이어서 사용하다 링컨에서 제작한 콘티넨탈 리무진 차량을 이용하였습니다. 당시 링컨은 의전차량 순위에서 캐딜락과 함께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해당 차량의 모델은 외부에 노출될 수 있는 모든 바위를 초강성 알루미늄 합금을 이용하여 차량을 제작하였으며 방탄유리를 포함하여 방탄배터리 그리고 런플랫 타이어와 시동 전 폭발물 감지,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위치를 탐색할 수 있는 기능까지 적용된 안전 기능이 많이 추가된 차량입니다.
노태우 대통령 또한 임기를 1년 남겨둔 채 의전차량을 변경하였기에 김영삼 대통령 또한 이 차량을 이어받아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관용차량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S600 방탄차량을 이용했습니다. 당시 V12 6리터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자동으로 트렁크가 닫히는 전동트렁크가 최초로 도입된 차량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1994년 캐딜락 드빌 차량을 이용하였습니다.
당시 캐딜락의 최고급 의전차량에 속해있었으며 역시 의전차량 중 1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임기 후반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S600차량을 이용하였으며 차체의 이음새 부분까지 특수 처리하여 폭발물과 가스까지 차단할 수 있는 방어능력을 갖춘 차량이었습니다. 런플랫 타이어 또한 4개의 타이어가 펑크 나더라도 80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된 차량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벤츠 S600 차량을 이용하다 2003년 이후 BMW 760Li 시큐리티 차량을 함께 이용했습니다.
보통 의전 차량은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같은 모양의 차량을 여러 대 같이 이동하기도 하기 때문에 예비용 차량 또한 구비하였습니다.
6.0L 12 기통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안전사양인 방탄유리와 차체기능 또한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후 메르세데스 벤츠 S600 풀만 가드 모델을 사용하였습니다.
독일 정부 공인으로 지정되는 B6/B7 레벨을 획득한 안전상으로 최고등급에 속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 차량이며 문의 두께만 40cm에 달하는 특수제작 된 차량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현대 에쿠스 스트레치드 리무진 차량을 이용하였습니다.
독일 스투프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차량이며 수류탄이나 지뢰를 밟아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춘 차량입니다.
5.0L의 타우엔진을 사용하며 안전부문에서는 폭약 15kg이 바로 옆에서 폭발하거나 소총 또한 막아내는 성능을 자랑합니다
차량의 무게는 4.8~5톤의 무게를 자랑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 풀만가드 차량을 이용하였습니다.
도어 두께는 50mm 이상이며 모든 부분이 방탄 최고등급에 속한 차량이기에 현존하는 가장 안전한 성능을 가진 모델로 손꼽힙니다. 기관총과 로켓포까지 막아내는 성능을 자랑합니다.
2. 유럽국가 의전차
독일은 자국의 아우디 A8L 세큐리티 차량을 이용합니다.
사륜구동과 알루미늄 바디로 다른 의전차 대비 가볍지만 방호성능은 최상급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독일의 경우 다양한 자국의 브랜드 차량이 있지만 비교적 약한 브랜드에 힘을 실어주어 차량을 선택했다는 평도 있습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자국 시트로엥 DS7 크로스백 차량을 이용합니다.
자국 자동차 브랜드 차량을 이용하며 대통령의 차 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며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영국은 여러대의 왕실 의전차가 있었지만 그 중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의전차는 영국의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 차량이다. 여왕의 체형에 맞춤으로 제작한 시트 디자인이 특징이며 가벼워서 빠른 차량이다 최고속도는 200km/h에 달한다.
대부분 자국의 차량을 이용하여 의전차량으로 이용하고 있다
3. 미국과 일본 그리고 북한의 의전차
미국의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전차량은 캐딜락 원 차량이다 그중 The Beast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쉐보레 픽업 차량의 새시와 파워트레인을 사용하고 있으며 폭발력이 좋은 디젤엔진을 채택하였으며 무려 8인치 두께의 철갑과 5인치 두께를 자랑하는 방탄유리를 적용시킨 차량이다.
일본은 도요타의 센츄리 로열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이 차량은 왕실을 위하여 특별제작 된 차량으로 아베총리 등 다양한 고위관직 신분인 사람들은 일본 자국 자동차인 센츄리 시리즈를 선호한다고 한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독일 다임러의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 S600 풀만 가드 차량을 이용한다.
또한 GL class 차량을 함께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자국 자동차 브랜드가 없어 튼튼하고 안전한 벤츠 차량을 선택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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